1. 병원에 갈 수 없는 밤에 아기가 고열이 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밤에 아기가 고열이 나면 부모는 당황할 수 있지만, 차분히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아기의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하세요. 체온계로 아기의 체온을 확인하고, 38도 이상이면 고열로 판단합니다. 아기가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일 경우, 해열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생후 3개월 미만이라면 고열만으로도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3개월 이상의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여 고열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어린이용 시럽)과 이부프로펜(브루펜, 어린이용 시럽)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4시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5번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은 6시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고, 하루 최대 4번까지 투여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나이와 체중에 맞는 용량을 정확히 계산하여 투여해야 하며, 약을 투여한 후에도 아기의 상태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체온을 주기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예시) 아세트아미노펜 투여 후 2시간이 지났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이부프로펜을 투여 할 수 있음.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미지근한 물로 아기의 몸을 닦아주거나 물수건으로 땀을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찬물로 닦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너무 차가운 물은 아기의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아기가 너무 많은 옷을 입고 있다면, 가볍게 옷을 벗기고 통풍이 좋은 방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세요. 또한, 아기가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침대의 위치나 방의 온도를 조절하여 아기의 수면을 도와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방의 온도는 약간 선선하다 라는 느낌의 온도가 적당하며, 미지근한 물의 정도는 손을 대었을때 따뜻하다 라는 느낌의 온도가 중요.
2. 응급실에 가야 하는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을 가야 할까?
밤에 아기가 고열이 나더라도 적절히 관리하면 집에서 대처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가야 합니다:
- 고열이 39도 이상 지속될 경우: 해열제를 사용해도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계속 상승하거나, 약물 투여 후에도 체온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는 병원에 가야 합니다. 지속적인 고열은 감염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경련이나 발작: 고열로 인해 아기가 경련을 일으키거나 의식이 혼미해지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고열 경련은 특히 어린 아기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신경학적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아기가 고열을 동반하면서 호흡이 빠르거나 어려워 보일 때는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숨을 쉬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폐렴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 목이 붓거나 인후통이 심한 경우: 아기가 고열과 함께 목이 부풀어 오르거나 인후통이 심해 음식을 삼킬 수 없거나 물을 마시지 못할 경우, 목에 감염이 있거나 기도가 막히는 상황일 수 있으므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 피로감과 무기력함: 아기가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무기력하게 보이고, 반응이 없거나 자주 잠만 자려고 하는 경우는 탈수나 심각한 감염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아기의 의식 상태가 떨어지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 설사나 구토가 심한 경우: 고열이 동반된 설사나 구토가 심한 경우에는 탈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가 구토를 계속하거나 설사를 멈추지 않으면 탈수로 인한 상태 악화를 막기 위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 발진이 발생하는 경우: 고열과 함께 발진이 나타날 경우, 이는 전염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발진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하며, 이를 통해 홍역, 수두, 뇌수막염 등 심각한 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3. 응급처치 및 준비사항
응급실에 가야 할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부모는 미리 응급처치를 준비하고 아기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실로 가는 동안 아기의 체온을 계속해서 체크하고, 해열제를 추가로 투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기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전해질 음료나 물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기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병원에 전달할 수 있도록 아기가 나타낸 증상, 고열이 시작된 시점, 투약한 약물의 종류 및 양을 기록해 두는 것이 유용합니다.
밤에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기의 상태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가능한 한 빨리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요약정리
- 고열로 인해 병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이면 병원으로 빨리 간다.
- 집에서 사용할수 있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챔프), 덱시부(맥시부)를 사용한다.
- 아세트아미노펜은 4시간 간격으로 사용가능 하며 이부펜은 6시간 간격이다.
- 아세트아미노펜을 체중에 맞는 용량으로 투약하고 2시간뒤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이부펜을 투약 할 수 있다.
- 해열제를 먹이면서 아기의 옷을 벗기고 따뜻한 물로 닦아 준다.(효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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